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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상장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 교육 플랫폼으로 시작한 엘리스그룹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면서, 공모가부터 상장 당일 유통 물량까지 숫자로 정리해 볼 필요가 생겼다.
엘리스그룹은 2026년 10월 20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가격이 확정되며 2026년 하반기 공모 시장에서 대어로 꼽혔다.

엘리스 상장 공모가는 얼마로 정해졌나
엘리스그룹의 공모 희망가 범위는 70,400원에서 90,500원이었다.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88대 1을 기록했고, 10월 6일 희망가 상단인 90,500원으로 공모가가 최종 확정됐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22만 2,000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며, 이 중 일반투자자에게는 55만 5,500주, 기관투자자에게는 166만 6,500주가 배정됐다.

일반 청약 일정은 어떻게 진행됐나
일반 청약은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청약 증거금률은 50%였고, 최소 청약 단위인 20주를 넣으려면 90만 5,000원이 필요했다.
환불과 배정은 10월 13일에 이뤄졌고, 상장 예정일은 10월 20일로 공지됐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상장 직후 유통 물량은 얼마나 되나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전체 상장 주식의 약 20.81% 수준으로, 금액으로는 약 2,092억원 규모다. 상장 초기 주가 변동성을 가늠할 때 자주 언급되는 숫자다.
기관 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13.7%에 그쳤다. 공모가에 대한 확신을 길게 담보한 기관 비중이 크지 않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왜 일정이 한 번 밀렸나
엘리스그룹의 공모 일정은 원래 계획보다 2주 순연된 바 있다. 당시 공시된 이유는 투자자 보호 차원이라는 설명이었다.
일정이 밀린 뒤에도 수요예측 경쟁률이 388대 1까지 나오면서, 순연이 투자 수요 자체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엘리스그룹은 어떤 사업을 하나
엘리스그룹은 AI 코딩 교육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사업 구조를 AI 클라우드와 GPU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사업까지 넓혀 왔다. 교육 기업에서 AI 인프라 기업으로 바뀌는 과정으로 소개된다.
상반기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이익이 두 배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며, 공모 시장에서 대어로 분류된 배경이 됐다.
청약 경쟁에는 어떤 특징이 있었나
일반청약에서는 주관사별로 등급에 따라 청약 한도가 다르게 설정됐다.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의 일반등급 청약 한도는 약 19억 9,100만원이었고, 공동 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약 1억 1,312만 5,000원으로 차이가 컸다.
주관사별 한도 차이가 크다 보니, 어느 증권사 계좌로 청약하느냐에 따라 배정 가능한 주식 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공모주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됐다.
공모주 청약은 보통 균등배정과 비례배정으로 나뉜다. 균등배정은 최소 청약 단위만 넣어도 주관사가 신청자 수에 맞춰 고르게 나눠 주는 방식이고, 비례배정은 넣은 청약 금액에 비례해 주식이 배정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도 두 방식이 함께 적용됐다.
경쟁률이 388대 1까지 오른 종목은 균등배정 물량을 받기도 쉽지 않은 편이라, 적은 금액으로 청약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몇 주라도 배정받으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2026년 10월 공모주 시장에는 엘리스그룹 외에도 래블업 같은 AI 관련 기업들이 함께 일정을 진행했다. AI 관련 기업들의 상장이 한 달 안에 몰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이 여러 종목으로 나뉘어 쏠리는 모습도 함께 나타났다. 조 단위 공모가 오랜만에 몰린 달이라, 증권사별 청약 창구가 평소보다 붐볐다는 후기도 여러 곳에서 전해졌다. 공모주 투자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이번 기회에 처음 계좌를 열었다는 글이 커뮤니티 여러 곳에 올라왔다. 증권사 앱 알림을 미리 설정해 두고 배정 결과를 기다렸다는 후기도 흔하게 보였다.
자주 묻는 질문
엘리스 상장일은 언제인가요?
2026년 10월 20일 코스닥 상장이 예정됐다. 청약과 환불을 모두 마친 뒤 확정된 일정이다.
공모가는 얼마였나요?
희망 밴드 상단인 90,500원으로 확정됐다. 희망가 범위는 70,400원에서 90,500원이었다.
일반 투자자도 청약할 수 있었나요?
그렇다.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일반 청약이 진행됐고, 전체 공모 주식 중 55만 5,500주가 일반투자자 몫으로 배정됐다.
상장 직후 주가가 많이 흔들릴 수 있나요?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의 약 20.81% 수준이고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13.7%에 그쳐, 초기 매도 물량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언급된다.